책추천 '여자의 독서' 김진애 다산북

여자의 독서

《왜 공부하는가》, 《한 번은 독해져라》의 저자 김진애가 전하는 여자를 위한 강렬하고도 매혹적인 책 지도 『여자의 독서』. 각자 어떠한 상황에 있든, 여자라서 겪는 의문과 여자라서 드는 고민과 여자라서 처하는 딜레마가 있기 마련이다. 어떤 책을 읽어야 자신이 처한 불만, 불안, 좌절, 욕구, 절망의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 여자로서의 자존감을 깨닫고 키워온 독서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자신의 인생에 때로는 벼락처럼, 때로는 은인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다가온 ‘책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자존감을 일깨워주는 책, 어떤 사람이 될지 꿈꾸게 하는 책, 섹스와 에로스의 세계를 열어주는 책, 연대감을 느끼게 해주는 책, 여성의 독특한 시각을 깨우치게 되는 책, 불편함을 넘어서는 용기를 주는 책, ‘여신’이라는 원형을 찾는 책, 여성성과 남성성을 넘나드는 책까지의 여정은 자신의 삶과 길을 찾는 여자들에게 홀로 서는 완벽한 독서의 시간이 되어준다. 김진애라는 여자의 이야기, 그녀를 일깨운 여성 작가의 이야기, 여성 작가가 쓴 책 속 여자의 이야기는 어느새 이 책을 읽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되어 다가온다. 이른바 ‘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책 읽기’의 여정인 셈이다.

저자

김진애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17.07.10

여자의 독서

저자김진애출판다산북스발매2017.07.10.

어떤 여자에게도 '책 운명'은 찾아온다!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또한 삶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이 모든 것은 책읽기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

세계애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결국은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책읽기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단 한 번뿐인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어떤 주인공으로 살아갈까?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낼까?

어떤 일을 할까? 어떤 사랑을 할까?

평생 해야하는 질문, 평생 찾아야하는 답

그러나 그 답을 찾기는 매우 힘든 일 같다.

'멘스플레인(Mansplain, man 과 explain을 조합한 단어)

나이를 가리지 않고 여자들을 가르치려드는 남자들을 지칭하는 단어. 어쩜 이리 공감갈 수가..

부제는 '완벽히 홀로 서는 시간'

"삶이 흔들릴 때마다 나는 그녀들에게 길을 물었다."

흔들리지 않는 삶이 어딨겠는가? 그때마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또한 책을 통해 위로받으며 또한 성정하여야 진정한 삶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