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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드림의 세계정복
미국 여행을 위한 책추천 '미국 서부 100배 즐기기' 본문
- 저자
- 제이민, 민고은
-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
- 출판일
- 2018.05.25
미국 서부 여행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서부 100배 즐기기



미국 서부만 이렇게 자세하게 나온 책이 있다니! 19년 8월 말에 나온 뜨끈뜨끈한 신책 서평을 시작합니다. 미국 서부에 대한 내용이 가득한데 사진까지 멋져요!! 가기 전에 정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답니다!

우선 목차부터 작가님의 꼼꼼함이 그대로 느껴져요.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페이지를 향해 슝 날아갈 수도 있으니깐요. 필요하신 분들은 목차 보고 바로 뒤로 넘어가세요! 여행 계획은 사실 제대로 짜야 하는 게 저렇게 드넓은 미국 대륙은 몇 년 살아도 보기 힘들거든요. 본인이 보고 싶은 거를 제대로 알고 공략해서 시간도 아끼고 돈도 아끼는 것 같아요.

미국 전체의 역사와 기념일을 볼 수 있는 페이지예요. 기념일에 맞춰 가는 것도 좋은데, 기념일에는 공기관이나 박물관 등이 문 닫는 경우가 많아서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저도 뉴욕에서 크리스마스 보내는 게 소원이라 갔는데 인파가 너무 많고 너무 추워서 제대로 못 돌아다닌 기억이 있어요! 준비를 잘하셔야 합니다. 날씨도 정말 중요한 요소거든요! 그렇다고 크리스마스 때 따뜻하길 바랄 수도 없고요! 만반의 준비를 해주세요!


미국을 언제 가면 좋을까? 하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답이 있는데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러 가도 좋고, 여름에는 서핑을 즐기는 비치를 방문하는 것도 좋아서 사계절 다 좋아요! 우선 내가 시간과 자금이 있을 때 가면 좋고요. 미서부는 날씨가 온화한 편이어서 언제든 가면 좋은데 저는 가을에 가는 걸 추천드릴게요!
미국의 공휴일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좋아요! 시간 내고 돈 들여서 갔는데 휴일이면 가게가 문을 닫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곳! 이곳이 미국 서부입니다. 미국 서부에서 스키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빅베어에서 스키 탔던 기억도 새록새록 납니다.

이 책을 보고도 놀란 게 아니! 내가 그렇게 오래 살고도 안 가본 곳이 이렇게나 많았구나를 느꼈어요. 잠시 여행객으로 떠날 분들에게 10가지 꼭 봐야 할 곳을 선별해서 더 좋아요! 대자연은 정말 볼 거리가 가득해요! 특히나 그랜드캐니언은 좀 멀긴 하지만 저런 자연을 보는 기회가 흔치 않거든요.
미국은 도시만 있는 게 아니랍니다. 이렇게 거대한 자연이 가득한 곳이 바로 미국 서부예요. 특히 그랜드캐니언은 두 다리가 건강할 때 꼭 가봐야 하는 곳이에요. 휠체어가 다닐 공간이 없거든요. 꼭 건강할 때 가보세요! 대자연을 보는 건 정말 경이롭고 자연이 주는 무한한 감동을 직접 가봐야만 느낄 수 있거든요.
결정 장애자를 위한 숙소를 어디에서 묵을까? 도 세심하게 질문으로 넣었습니다. 잠시라도 좋은 곳에 묵고 싶거나 그들의 일상을 궁금해해서 에어비앤비도 가능하고 잠시 잠만 자면 된다 생각하시는 분등 취향이 다들 다르니깐요! 본인의 예산을 설정해서 꼭 묵고 싶은 곳에 예약해서 할인 혜택도 받으세요!

로키산맥을 안 가보고 뭐 했던 건지? 이렇게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언제라도 동물과 친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동물을 보는 게 쉽지 않잖아요! 직접 가서 자연에서 일상에서 보는 동물들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만지면 안 됩니다. 난폭하거든요.

여행 책자에 대학 시리즈는 짧게만 소개하는데 이곳은 유명한 건물과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 줘서 너무 좋아요! 대학에서 일해서인지 이런 자세함이 더더욱 감명 깊었습니다. 학교도 너무 넓어서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가장 중요한 건 여행을 가는 거니깐 준비를 잘해야죠. 비행기부터 비자 신청, 여행자 보험까지 유의사항도 살뜰히 챙길 수 있어서 좋아요! 미국 갔을 때 다임이 뭐고 페니가 뭔지 한참 헷갈렸는데 이렇게 설명 자세히 있어 유용하네요. 각 동전을 어떻게 부르는지 꼭 익히고 가세요!
미국 서부는 정말 까면 깔수록 더 가고 싶은 곳이에요. 이 책을 보니깐 100배 즐기지 못했던 제가 아쉽네요. LA 근처의 대표 대학인 USC, 칼텍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있어요. 그리고 학교의 짧은 역사와 뒷얘기도 넘나 흥미롭고요!


저는 미국 대학 중에 스탠퍼드와 UCLA가 엄청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님도 UCLA를 아주 멋지게 담아 주셔서 사진으로 나마 구경을 잘했어요.
여행 갈 때 로컬 친구가 있는 것만큼이나 든든한 건 없잖아요? 미국에서 사는 멋진 뉴욕커 변호사 언니가 옆에서 상세히 설명해 주는 것과 같은 이 '미국 서부 100배 즐기기'라는 정말 황금 같은 책이에요. 탄탄한 기본기와 상세한 설명은 물론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사진으로 그곳에 이미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드니깐요.
미서부에 거주했을 때는 왜 이런 책이 없었는지.. 지금 다시 보니깐 못 가본 곳이 너무 많네요. 알차게 공부하고 다시 한번 힘내서 미국 서부로 여행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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