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드림의 세계정복
모든 것이 완벽한 이곳이 미슐랭가이드에 안오르면 어디가 오를 쏘냐? - 서래마을 미슐랭가이드 '테이블포포' 본문
▲서래마을의 어느 평범한 주택가를 지나다 약간 언덕길이 보인다 싶으면 '테이블포 포'에 다 온 거예요. '파스타포포' 옆건물입니다.
▲4명을 위한 테이블이란 뜻으로 '테이블포포' 라고 하네요.
▲제일 먼저 도착해 세팅을 보니 와인잔이 너무 예뻤에요. 좋은 잔은 이렇게 브랜드가 적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요.
▲점심 메뉴는 부가세 포함 5만원, 저녁은 10만원으로 단일 코스예요. 와인 추가는 별도입니다.
▲다시 보아도 세팅 부터가 너무 맘에 들어서 한참 몽롱하게 쳐다보고 있을 수 있어요.
▲입맛을 돋구는 에피타이져입니다.
▲식전빵도 올리브오일에 찍어먹으니 맛났어요.
▲랑구스틴을 곁들인 버터넛스쿼시 벨루떼
▲연어알과 야채피클 유자드레싱을 곁들인 자연산 고등어 쉐비체
▲신기하게 고등어가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요리를 잘한다는 점을 깨닫는 순간이었죠.
▲메뉴에 대한 자부심으로 하나하나 재료와 요리방법을 소개하여 주시니 더욱 더 믿음이 갔어요.
▲토마토 라따뚜이, 먹물퓨레를 곁들인 태안산 쭈꾸미 구이예요.
▲플레이팅에서 부터 남다른데 올리브와 아주 적절히 잘 어울리는 메뉴었어요.
▲태안산 삐뚜리소라로 맛을 낸 오일소스 스파게티니
▲삐뚤하게 생긴 소라여서 삐뚜리소라라는 재미난 얘기도 들려주시고, 맛있어요!
▲농어가 양념도 잘 베어있고, 여러가지 야채와 잘 어우러져 입안이 즐거웠습니다.
▲브로콜리, 뵈르블랑소스를 곁들인 자연산 농어구이
▲메인 메뉴인 한우 등심입니다. 양갈비로 원하실 경유 1.5만원 추가하시면 됩니다.
▲저 원래 파 안 좋아하는데 저 파는 잘게 잘라서 등심과 먹으니 아주 꿀맛이었어요.
▲디저트 플레이팅 좀 보세요. 마치 동화속 나라에 온듯한 분이기도 느낄 수 있어요.
▲본 것 중 가장 작았던 마카롱과 과일이 잘 조화를 이루어서 마지막 디저트로서 흠잡을 때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금사과, 마들렌과 함께 티타임을 갖기에도 충분합니다.
미슐랭 몇번 갔다 배고파 온 적 몇번 있는데,이 곳은 양이 작아보여도 한끼 식사로 훌륭해요. 다 맛있었다고 하면 너무 벅찬 마음을 표현하는 길일 까요? 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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